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만 TSMC 4월 매출 60% 뛰어,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에 수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5-10 15:3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TSMC의 4월 매출이 전년 대비 60% 가까이 급증했다.

TSMC는 2024년 4월 매출 2360억2100만 대만달러(약 9조9600억 원)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대만 TSMC 4월 매출 60% 뛰어,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에 수혜
▲  대만 TSMC의 2024년 4월 매출이 전년 대비 60% 가까이 급증했다. 사진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TSMC 미세공정 반도체 생산공장.

2024년 3월 매출보다 20.9% 늘었고 2023년 4월과 비교하면 59.5% 증가했다.

2024년 4월까지 누적 매출은 8286억6500만 대만달러(약 34조9800억 원)로 집계됐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6.2% 증가한 것이다.

TSMC의 매출 증가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TSMC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인 H100과 H800 등의 위탁생산을 모두 맡는다. 이 때문에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에 수혜를 입고 있다.

TSMC는 올해 1분기 기준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고성능컴퓨팅(HPC) 비중이 46%로, 스마트폰(38%)을 넘어섰다.

해외 투자전문지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는 “AI 왕좌 엔비디아의 뒤에 있는 킹메이커(TSMC)는 지배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TSMC 주식도 엔비디아와 함께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