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K팝 콘서트와 K컬처 박람회를 결합한 행사 K콘을 일본에서 연다.
CJENM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K콘을 처음 개최한 뒤 해마다 다양한 국가에서 K콘을 열고 있다.
▲ CJENM이 일본 지바현에서 12일까지 개최하는 'K콘 재팬 2024' 포스터. < CJENM > |
CJENM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멧세와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K콘 재팬 2024’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K콘 재팬 2024는 무대 6곳에서 열리는 아티스트별 공연 총 110회로 구성됐다.
‘K콘 스테이지’에서는 3일 동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린다. ‘쇼케이스’에서는 K팝 신인 아티스트 등이 홍보활동을 펼친다.
‘커넥팅 스테이지’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게임 등을 함께 즐기는 곳이다.
‘엠카운드다운 스테이지’에서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아티스트 27팀이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 열린 역대 K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는 공연이 벌어지는 ‘시그니처 콘텐츠 드림스테이지’와 K팝 명곡을 커버하는 리미티드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문화를 섭렵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있다.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과의 협업 프로그램, 팬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팬아트 갤러리’, K푸드 야시장 콘셉트의 ‘푸드 라운지’ 등을 운영한다.
CJENM은 K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K콘 재팬 2024를 생중계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