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하반기 출시하는 전기차 EV3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기아> |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하반기 출시하는 전기차 신차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더 기아 EV3(EV3)'를 국내 최초로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소식도 제공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V3는 기아의 3번째 전용전기차 모델이다. 앞서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첫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EV6를, 작년엔 2번째 전용전기차 EV9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EV3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시 일정·시승 계획·전용 구매혜택 등 EV3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로 진행된다.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된다.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 기아 거점에서 6월15~16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회, 회차별로 40분 동안 시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5월10일~6월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기아는 6월7일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당첨자 2250팀(동반 1인 포함 45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EV3 토탈 알림 서비스는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오는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