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볼보코리아 자동차 출고 전 점검센터 확장, 연간 최대 5만 대 점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5-09 17:2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볼보코리아 자동차 출고 전 점검센터 확장, 연간 최대 5만 대 점검
▲ 확장해 새로 문을 연 볼보코리아의 경기도 평택 출고 전 점검 센터 모습. <볼보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출고 전 점검센터(PDI)를 확장했다.

볼보코리아는 경기 평택에 위치한 볼보 출고 전 점검(PDI)센터를 확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PDI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차량 보관 및 품질 검수를 진행하는 곳이다.

볼보코리아가 약 130억 원을 투자해 새단장한 PDI센터는 총 8369.23㎡ 면적으로 증설돼 연간 최대 5만 대의 차량을 검수할 수 있다.

볼보 PDI센터는 국내 수입차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고, 오존처리 방식을 통해 세차용수를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사전 검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장 부스와 조명 등도 최신식 설비로 교체했다. 

이밖에도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충전 전력을 증설하고, 배터리 충전 전용 설비 및 배터리 안전 보관 구역 등 특화 시설도 새로 마련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차량 인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차 검수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PDI센터를 확장해 재오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