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D램 고정가격 상승, 구매자들은 현물시장에서 구입하는 중"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5-08 17:2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램 모듈 고정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현물시장에서 D램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8일 “D램 모듈 고정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일부 구매자가 현물시장로 눈을 돌려 더 낮은 가격에 부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D램 고정가격 상승, 구매자들은 현물시장에서 구입하는 중"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8일 현물 D램 가격이 반등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D램 DDR4. <삼성전자>

대리점 등에서 거래되는 D램 현물가격은 고정가격과 달리 아직 큰 폭으로 인상되지 않았다. 주요 D램(DDR4 1Gx8 2666MT/s)의 평균 현물 가격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1.949달러를 유지했다.

반면 일반적으로 기업 사이에 대량으로 거래되는 D램 고정가격은 올해 1분기 20% 가까이 급등했고, 2분기에도 추가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현재 중국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최근 D램 현물시장에 큰 변동이 없다”며 “앞으로 618 쇼핑행사를 대비한 재고 준비가 뚜렷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바램 기자
 
시장조사업체 "D램 고정가격 상승, 구매자들은 현물시장에서 구입하는 중"
▲ 지난주와 비교한 주요 D램 모델별 현물 가격 변화. <트렌드포스>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