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가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된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당시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지지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한미약품 이사회에 합류한다.
▲ 한미약품이 8일 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사진)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임종윤 사내이사가 1월28일 한미사이언스 주총장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
한미약품은 8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은 6월18일이며 임시주총을 위한 주주명부폐쇄기간은 5월23일이다.
임시주총 안건은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신동국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건, 남병호 헤링스 대표이사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다.
앞서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이후 4월 열린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에서
임종윤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했는데 이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6월18일 임시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되면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