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약바이오협회 22대 의약품광고심의위 출범, 장춘곤 위원장 연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08 11:5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약바이오협회 22대 의약품광고심의위 출범, 장춘곤 위원장 연임
▲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가운데)가 22대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비즈니스포스트]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을 연임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가 재선임됐고 부위원장으로는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에는 △김상경(신신제약 전무) △김진우(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신임) △김채영(대한약사회 이사) △박유정(GC녹십자 팀장) △안호정(동국제약 팀장) △여도관(한국방송협회 부장) △유성권(대원제약 이사)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창환(연세대학교 교수, 신임) △정창훈(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 신임) △정형진(한국얀센 부서장, 신임) 등이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춘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야하다' 조롱받던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시프트업 어떻게 글로벌 게임업계 뒤집었나
네오위즈 P의거짓으로 3N 한 자리 차지, 김승철 AAA게임 트렌드의 출발점 만들다
[채널Who] 시프트업 '야한 것도 장르'가 된다, 김형태 글로벌 게임업계 도발적 도전
[채널Who] 네오위즈 AAA급 게임 개발사로 탈바꿈, 김승철 'P의거짓'으로 새로운 ..
[씨저널] 넥슨 '종적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이정헌, '퍼스트버서커 카잔' 성공이 특별..
NH농협은행 4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자본비율 개선 목적
네이버 이해진 최수연과 엔비디아 젠슨 황 대만서 만나, '소버린 AI' 협력 논의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시중은행장 만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참여 요청
비트코인 시세 1억5360만 원대 강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에 상승세 지속
'시총 3천조'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 가속화, 한국에서도 현물 ETF 나올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