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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어버이날 메시지, "이태원과 채 상병 유족 아픔 앞에 정치 역할 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5-08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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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버이날을 맞아 정치가 국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산만큼 무거운 부모의 책임,함께 짊어지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든 부모는 자식 숫자만큼의 세계를 짊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자식들이 커갈수록 더욱 절감하게 된다”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어버이날 메시지, "이태원과 채 상병 유족 아픔 앞에 정치 역할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어버이날 메시징에서 정치 역할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등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 떠올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유독 마음이 무거운 어버이날”이라며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들부터 내 새끼의 억울한 죽음으로 단장(斷腸)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든 부모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정치인들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식 키우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일, 자식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부모에게 주어진 책임의 무게를 덜어드릴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맘때 올해보다 더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치가 주권자를 향해 다해야할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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