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플라스틱 박람회 ‘NPE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주제로 친환경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LG화학 부스 조감도. <LG화학> |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북미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석해 친환경 제품으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NPE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주제로 친환경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PE2024SMS 미국 플라스틱 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회사는 LG화학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서 ‘LETZero 존’을 운영해 북미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전시하는 제품들 가운데 친환경 제품을 40% 이상으로 구성했다.
친환경 부스에선 △생분해 플라스틱과 바이오 원료소재 △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와 충전 소재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서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