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십서비스 CJONE 사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 |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 멤버십서비스 CJONE의 제휴처가 늘어나고 있다.
CJONE 운영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7일 CJONE이 모빌리티, 여행, 생활·편의 분야의 제휴처를 새로 확대하며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CJONE은 CJ그룹의 브랜드가 주축이 된 멤버십 서비스로 회원 3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3년 9월 CJONE의 브랜드를 리뉴얼해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에서의 제휴처를 늘렸다.
이번 달에는 롯데호텔과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 현재 CJONE 제휴처는 50여 곳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올해 멤버십 적립, 사용 횟수, 활성 사용자 수 등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2024년 3월 CJ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한 횟수는 2700만 건으로 2023년 3월보다 700만 건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적립건수는 33% 늘었고 월간 활성사용자수도 170만 명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브랜드들의 대중들의 선호도가 높아 CJONE이 지속 성장했다”며 “대외 제휴처를 확보해 회원혜택 카테고리를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ONE 멤버십 이용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공유 자전거 서비스 ‘에브리바이크’, 외국어 말하기 평가 ‘OPic’ 등에서 많았다”고 덧붙였다.
CJONE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제휴 브랜드와 이벤트를 열고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CJONE 혜택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를 늘려 회원 ‘록인’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