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 1조7330억에 한온시스템 경영권 확보, 지분 50.53%로 높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5-03 19:1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온시스템 경영권을 확보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온시스템 경영권 인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1조7330억에 한온시스템 경영권 확보, 지분 50.53%로 높여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50.53%까지 높여 경영권을 확보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한온시스템 지분 약 50.5% 가운데 약 25%를 1조3678억 원에 취득한다. 1주당 매매가격은 1만250원이다.

이에 더해 한온시스템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 6514만4960주를 3651억3750만 원에 사들여 지분율을 50.53%까지 높이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앞서 2015년 한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을 공동인수해 지분 19.49%를 보유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기존 한온시스템 최대주주였는데 이번 지분 매각으로 2대주주로 내려가게 된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관리솔루션분야 세계 2위 기업이다. 공조(HVAC),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유압제어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