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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적교류 활성화, 현지 진출 도움 기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5-03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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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엘리베이터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영업·서비스·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적교류 활성화, 현지 진출 도움 기대
▲ (오른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유스프번 압둘라 알 벤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우디아라비아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사우디아라비아 졸업예정자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프로젝트 현지인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재 파견 직원에 관한 정착교육, 중동 지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자율학습 조직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이 계기가 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협약이 미래형 도시 네옴시티, 옥사곤 프로젝트 등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업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전문성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수 인재를 이어주는 키스톤으로 양국 엘리베이터 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 인적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교육부장관은 "정주영 선대회장 때부터 현대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랜 교류를 이어왔다"며 "사우디와 한국의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가 중동지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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