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도박소년범 평균연령 16세로 낮아져, 도박자금 마련 위해 학교폭력도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03 11: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도박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이 16세까지 낮아지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파생범죄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도박 범죄소년의 평균연령은 2019년 17.3세, 2020년 17.1세, 2021년 16.6세, 2022년 16.5세, 2023년 16.1세로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낮아져 온 것으로 조사됐다. 
 
도박소년범 평균연령 16세로 낮아져, 도박자금 마련 위해 학교폭력도
▲ 경찰청에 따르면 도박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이 16세까지 낮아지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파생범죄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갈무리. <연합뉴스>

도박 종류는 바카라, 스포츠토토 등 사이버 도박이 84.8%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장소는 PC방(56.7%)이 가장 많았으며 범죄 수단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대부분이었다. 

경찰은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 도박범죄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의 돈을 빼앗는 학교폭력과 대리입금 등 파생범죄도 증가하는 추세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청은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24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또 초범인 소년범의 죄질 등을 종합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를 결정하는 ‘선도심사위원회’에 연계하고 필요시 의료·법률 지원을 하기로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하는 온라인 불법도박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험하게 한다”며 “한층 강화된 경찰 선도제도를 적극 활용해 범죄 발생과 재범을 막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