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신동찬 반짝 대표(왼쪽)가 4월30일 DB금융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펫 미용 예약 플랫폼업체와 손잡고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DB손해보험은 4월30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반짝'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반짝은 펫 미용 예약중계와 고객관리서비스를 하는 플랫폼업체로 최근에는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DB손해보험과 반짝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DB손해보험 플랫폼에서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도 연동한다.
제휴 미용샵과 보험 서비스를 공유하고 향후 미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예약 부도),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발굴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동물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