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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급증해 4천억 육박, "전기차 타이어 판매 증가"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4-30 1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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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약 100%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급증해 4천억 육박, "전기차 타이어 판매 증가"
▲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약 108.8%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272억 원, 영업이익 3987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8.8%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비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3%포인트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6.5%, 북미 56.4%, 유럽 37.4%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영업이익은 노사 관계가 안정화 됨에 따라 소폭 개선됐다”면서도 “다만 대전 공장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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