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4-30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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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반려가족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가족을 위한 봄 나들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견 프리미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반려견과 함께 쇼핑하는 고객들을 위해 반려견 프리미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접수 후 지하 1층 펫테라스를 방문해 반려견을 맡기면 된다. 전문 훈련사가 1시간 동안 반려견을 돌봐준다.
전문 훈련사는 바디캠을 착용하고 반려견과 함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1층을 산책한다. 지하 1층 펫테라스에서는 반려견이 바디페인트로 발바닥 카네이션을 그려 보호자를 위한 어버이날 카드를 만드는 놀이 수업을 받는다.
돌봄서비스는 5월4일, 19일, 26일에 하루 4번 진행된다. 한 회당 선착순 8마리가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5월6일까지 현대백화점 자체 강아지 캐릭터 ‘흰디’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흰디 인형, 키링, 피크닉매트, 담요 등 굿즈를 판매한다. 5월3일부터 6일까지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동물행동권 단체 카라와 손잡고 유기견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5월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흰디와행복의집’과 함께 업로드된 반려동물 사진, 영상이 525개가 넘으면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카라에 전달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