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천만 원대 등락, 홍콩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작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30 16:5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천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부터 홍콩에서 거래가 시작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중국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9천만 원대 등락, 홍콩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작
▲ 30일 코인게이프는 홍콩에서 이날부터 거래가 시작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중국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8% 상승한 900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2.70% 오른 85만5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52% 상승한 19만3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리플(1.81%), 도지코인(1.00%), 에이다(0.62%), 시바이누(2.10%)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2% 내린 450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42%), 유에스디코인(-0.2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0위 이외 가상화폐 중에는 웜홀(15.06%)이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리이메이 중국자산운용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인용해 투자처를 다각화하려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홍콩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가버 거백스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는 이번 홍콩의 가상화폐 현물 ETF 거래가 중국정부의 승인 아래 이뤄졌다고 분석하면서 중국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완화로 중국 본토 자본의 유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인게이프도 중국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엄격한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거래를 계기로 향후 중국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이날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3개, 이더리움 현물 ETF 3개 등 모두 6개의 가상화폐 ETF 거래가 시작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