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5월14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체험형 인턴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현대차>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체험형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쉽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모빌리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국적, 전공과 관계없이 국내 대학교에서 3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석사 과정 재학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다.
최종 합격 발표는 6월 초에 이뤄지며 인턴 기간은 6월24일부터 7월19일까지다.
신입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우수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4주 동안 인턴십을 실시한다.
해외 대학교 이공계 박사 과정 인턴도 다음달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공계 박사 인턴은 7월부터 2개월 동안 현대차 연구개발(R&D) 본부 또는 첨단차 플랫폼(AVP, 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에서 현직 직원과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임직원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