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4-30 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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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건강 견과 브랜드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0일 건강 견과 브랜드 '겟내추럴'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 CU가 업계 최초로 견과 브랜드 '겟내추럴'을 론칭하며 12종의 견과류라인업을 선보인다. < BGF리테일 >
겟내추럴 시리즈는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한입'을 콘셉트로 견과류와 건과일 등을 담아 12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CU는 견과류 전문 제조회사 '더채움'과 협업했다. 해당 업체는 견과류 세계 최대 업체인 미국 파라마운트팜즈와 기술 제휴를 맺고 해외 원산지들에서 원물을 직수입하고 있다.
겟내추럴 시리즈도 원물 수작업 선별 과정과 특허 받은 저온 로스팅 기술 및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 등을 거쳐 제조됐다.
CU는 5월1일부터 견과류 7종(아몬드, 피칸, 캐슈넛, 피스타치오, 호두, 땅콩, 마카다미아, 각 2500원)을 출시한다. 1입 당 최대 14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40~50g의 중량으로 구성됐다.
CU는 건과일 3종(건자두, 무화과, 믹스베리, 2500원)도 선보인다. 자연 건조 과정으로 단맛을 끌어 올렸으며 제품당 약 9~15g의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다.
견과류와 건과일 등을 섞어 구성한 믹스 2종(넛츠, 베리 넛츠, 각 5900원)도 내놓는다.
출시 기념 행사도 준비했다.
겟 시리즈를 겟커피와 함께 구매하면 1천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6월에는 7종(아몬드, 피칸, 캐슈넛, 피스타치오, 호두, 건자두, 무화과)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하며 믹스 2종(믹스넛츠, 믹스베리넛츠)을 각 1천 원씩 할인해준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일상 생활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선제적으로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맛과 품질을 높인 차별화 건강 식품들로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