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현대중공업 노조, 부분파업 재개해 임금협상 압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0-09 15:5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구조조정 반대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다시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0일부터 작업부문별 순환파업에 돌입한다. 건설장비와 엔진, 플랜트와 해양플랜트, 설계 등 작업부문별로 오후 4시간씩 순차적으로 파업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 노조, 부분파업 재개해 임금협상 압박  
▲ 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만 42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희망퇴직 도입에 반대하며 7월부터 모두 5차례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사외이사 추천권, 이사회 의결 사항 노조 통보, 퇴직자 수만큼 신규사원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경영상황이 어려워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현재까지 조선해양플랜트 수주목표인 167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2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단체협상을 마무리해 현대중공업 파업 규모가 줄어들며 동력을 상실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9월 기본급 동결과 격려금 100% 지급 등을 뼈대로 하는 합의안을 받아들여 20년 연속으로 단체협상을 순조롭게 마쳤다. 현대삼호중공업도 비슷한 내용으로 합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