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4-29 09:2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해양사업 부문 실적이 가시화하며 2026년부터 매년 2조 원 넘는 매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 삼성중공업이 해양부문에서 2026년부터 매년 2조 원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원에서 1만37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6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단일제품으로 이미 수주한 공사는 2개, 수주 예정인 공사는 3개”라며 “이 프로젝트들을 2024년 말부터 1년 시차로 수주해 동일한 공정으로 공사를 진행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조 원을 넘나드는 매출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산체제를 안정적으로 확립한 상선 부문은 주문 일정대로 건조하면 수익성 개선이 예견된 미래”라며 “해양 부문 실적 사이클이 이미 시작된 만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명가로서 삼성중공업만의 고유 영역에 집중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3478억 원, 영업이익 779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6.3%, 영업이익은 298.3% 늘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7월29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태국 캄보디아 교전 나흘 만에 정상회담서 조건 없는 휴전 합의
경제부총리 구윤철 미국으로, '25% 관세' 발효 하루 전 미국 재무장관과 회동
노란봉투법안 민주당 주도로 국회 환노위 소위 통과, 국힘 의원들 퇴장
과기정통부, GPU 운용 사업자로 네이버·NHN·카카오 선정
이재명 광복절 행사서 취임식 대신 '국민 임명식',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 끝내 수주 실패
김건희 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KB캐피탈 전 대표 황수남 소환
CJENM 2분기 음악부문 실적 '돌아온 효자', 영화드라마는 '명가 위상' 흔들
중국 탄산리튬 가격 지난주 14% 상승, 정부 과잉생산 규제로 투기 세력 유입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sona
이익이 2조가 나야 하는데 매출이 2조면 그이익을 주식수로 나누면 주당 얼마나될까요.. 그런데도 목표가를 올리는 건 무지한건가???   (2024-04-29 19:13:56)
밤에외로아
짱개가만든배였던가해외에서두동강난거!!!그꼬라지난다!!!   (2024-04-29 15: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