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0.2%로 30% 턱걸이, 중도층 부정평가 73.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4-29 08:2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0.2%로 30% 턱걸이, 중도층 부정평가 73.4%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를 턱걸이 했다.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0.2%, 부정평가는 6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22일 발표)보다 2.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 67.1%(5.0%포인트)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64.4%(5.0%포인트), 인천·경기 69.5%(3.2%포인트), 대전·세종·충청 64.4%(2.7%포인트)에서 지난주보다 부정평가가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4.2%포인트), 30대(3.4%포인트), 50대(3.1%포인트), 70대 이상(2.8%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3.4%로 지난주보다 3.9%포인트 높아졌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1%, 더불어민주당 35.1%로 집계됐다. 두 정당 지지율 차이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1%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7.1%포인트), 대전·세종·충청(4.6%포인트), 30대(4.9%포인트)에서 높아졌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19.5%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6.5%포인트)에서 떨어졌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3.5%, 개혁신당 6.2%,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6% 등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5.0%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25일과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