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씨엠 1분기 영업이익 238억 내 흑자전환, 고부가 컬러강판 판매 늘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4-24 16: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회사 동국씨엠이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쳐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동국씨엠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5565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1%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동국씨엠 1분기 영업이익 238억 내 흑자전환, 고부가 컬러강판 판매 늘어
▲ 동국씨엠이 고부가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쳐 1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쳐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부문에서 컬러 강판 유럽 수출 대응 강화를 위해 이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 또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프린팅 방화문 판매 확대와 금속 기반 복합 자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철강 시황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화한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라며 "2분기에도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위주 수출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