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이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무인수상정 ‘해령'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위성·드론·함정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위성·드론·함정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수상·수중·공중 영역에서 유·무인 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화시스템은 연안에서의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급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을 전시한다. 감시 드론용 이착륙장을 배치해 해안 정찰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원격통제기술을 적용해 작전운용 통제거리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의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 기’ 등도 전시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