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인식 개선에 나선다.
KCC글라스는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인테리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오른쪽)와 박치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 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KCC글라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글라스 > |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는 국민 주거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 200여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테리어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높여 업계 전반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주거공간을 구현하고 관련 업계 표준을 제고하는 데 협력한다.
또 투명성 강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테리어에 관한 업계 표준을 제고할 것”이라며 “또 홈씨씨인테리어의 브랜드 경쟁력 도약의 계기로 삼아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