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 협력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4-23 18:5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네덜란드 정부와 현지 고객의 이동 경험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 협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미래차 플랫폼)본부 사장(사진 왼쪽)과 키스 반 더 버그 네덜란드 교통부 차관(오른쪽)이 23일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안전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정보 △교통법규 정보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올해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가입된 현대차·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누구나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또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고객의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위한 전략 과제들을 개발하는 데 지속 협력한다.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미래차 플랫폼)본부 사장은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