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인터파크트리플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주남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롯데면세점>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면세 쇼핑에 최적화한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
롯데면세점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인터파크트리플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주남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롯데면세점 대표)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운영하는 글로벌 여행 및 여가 서비스 기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두 회사 고객의 접점을 확대하고 면세 쇼핑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내외국인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과 인터파크트리플은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외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인터파크트리플 이용 고객에게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페이 증정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LDF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온라인 적립금 및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두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혜택을 마련하는 등 프로모션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과 손잡고 글로벌 여행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는 “협약을 기점으로 여행과 면세 쇼핑을 결합한 고객 혜택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회사의 전문성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롯데면세점과의 협력체계를 지속다각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