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기관 순매수에 2610선 회복, 코스닥도 840선 오름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22 10:4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2.34포인트(0.86%) 오른 2614.20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기관 순매수에 2610선 회복, 코스닥도 840선 오름세
▲ 22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국내 금융사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높은 2615.7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2628.7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좁혀 26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319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849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144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10.0%)를 비롯해 반도체주 약세가 나타나면서 나스닥지수(-2.05%)가 급락했다. S&P500지수(-0.88%)도 내렸으며 다우지수(0.56%)는 올랐다. 

코스피 상장 종목을 살펴보면 일성건설(29.93%)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디아이씨(17.79%), 범양건영(9.97%), 신풍제약(9.71%), 현대퓨처넷(8.63%)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4.68%), 기아(3.53%) 등 자동차주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09%),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1.56%), 포스코홀딩스(1.42%), 네이버(0.05%)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는 장중 약세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2.19%), 삼성전자우(-1.07%) 주가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49%) 높은 846.02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54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5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44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이날 첫 상장한 신한제13호스팩(112.5%)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21.02%), 동신건설(16.95%), 엠아이텍(16.81%), 씨엔알리서치(14.93%), 바이오스마트(14.26%), 미투온(12.6%) 등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3.3%) 등 2차전지주와 HLB(5.9%), 알테오젠(3.98%), 셀트리온제약(1.45%) 등 제약바이오주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오르고 있다. 

HPSP(0.34%)와 레인보우로보틱스(2.95%)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엔켐(-3.67%), 리노공업(-5.48%), 이오테크닉스(-5.04%), 클래시스(-0.38%)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동원산업 식품이 견인한 호실적, 주주환원 확대"
하나증권 "KT&G 해외 주축으로 실적도 고무적, 해외비중은 2027년까지 50% 증대"
교보증권 "한국콜마 인디 매출은 견조, 하반기 선케어·스킨케어 매출 기대"
여천NCC 자금부족 숨통 틔여, 원료공급계약 놓고 'DL vs 한화' 이견은 갈수록 심화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높았던 기대감에 비해 실적 아쉽다, 변함없는 방향성"
비트코인 1억6640만 원, 인플레이션 우려 속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 부각
일본 구마모토 사상 최대 폭우로 긴급 대피령, TSMC 반도체 공장 지역도 포함
[1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일하고 싶다"
카드업계 '생산적 금융' 시대 존재감 미약, '신기술금융' 카드 안 꺼내나 못 꺼내나
조국 광복절 특사로 돌아온다, 내년 지방선거 등 정치권 '지각 변동'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