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글로벌 가구 기업과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에 컨설팅을 진행했다.
GS건설은 20일 이케아코리아와 함께 지난해 강남에 공급한 3375세대 규모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헤이(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이 20일 이케아코리아에 홈스타일링 개별 컨설팅을 받는 모습. < GS건설 > |
‘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로 여기에 GS건설은 주택 브랜드 ‘자이’와 이케아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뜻을 담았다. 홈스타일링은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케아 전문가는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를 진행했다.
또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세대별 전문컨설팅을 실시했고 따로 선정된 1세대에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1개 방을 무료로 꾸며주는 ‘룸메이크 오버’ 혜택을 제공했다.
GS건설은 홈스타일링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이케아와 협업해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를 기획했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GS건설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백화점과 협업한 홈스타일링을 ‘방배그랑자이’와 ‘과천자이’에 선보였고 2022년에는 GS샵과 손잡고 입주단지 9곳에 입주민 전용 온라인몰 등을 운영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