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중국과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차량 가격 인하, 판매량 회복에 사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4-22 09:5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중국과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차량 가격 인하, 판매량 회복에 사활
▲ 테슬라가 세계 전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며 판매량 증대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3월13일 독일 그륀하이데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 정문에 모델Y가 서 있는 모습. 이날은 일론 머스크 CEO가 공장을 방문한 날이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적인 전기차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3’ 가격을 기존보다 1만4천 위안(약 266만 원) 인하한 23만1900위안(약 4400만 원)으로 책정했다. 

독일에서 판매하는 모델3 후륜구동(RWD) 제품 판매가 또한 2천 유로를 낮춘 4만990유로(약 6025만 원)으로 인하했다. 

로이터는 테슬라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과 독일 외에 유럽의 다른 국가들 및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가격을 낮춰 잡았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전 세계적 가격 인하는 미국에서 모델Y와 모델X 및 모델S의 가격을 각각 2천 달러씩 인하한 뒤 이틀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테슬라는 주행보조 서비스인 ‘완전자율주행(FSD)’ 구매 가격 또한 기존 1만2천 달러에서 8천 달러로 낮추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전기차 수요가 중저가 제품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중국 경쟁업체들은 중저가 차량을 속속 출시하는 반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가격 인하 외에도 고용 인력의 10% 이상을 감원해 비용 절감 시도를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기로 했던 일정을 연기했다. 모디 총리를 만나는 자리에서 인도에 생산 거점 신설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이 또한 불투명하게 됐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