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자사 SOHO(소규모 자영업) 솔루션을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DX(디지털 전환) 컨설턴트를 육성한다.
LG유플러스는 김유진아카데미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와 김유진 김유진 아카데미 대표가 3월8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 김유진 김유진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두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유진아카데미는 자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매니지먼트그룹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자사 SOHO 솔루션을 구매하는 파트너사 임직원을 매장 운영 전문 DX 컨설턴트로 육성하며 김유진아카데미는 이를 위해 매장 운영 노하우가 담긴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의 강의를 신설한다.
두 회사는 이 강의가 솔루션 도입 여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형균 상무는 “소상공인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솔루션 상품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상황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해 상품 이용 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