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첫 해외 출장은 아버지가 디자인 혁신 외친 밀라노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4-18 10:4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5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 첫 해외 출장지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했다.

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막 전날인 15일(현지시각) 행사장을 찾아 전시를 둘러봤다.
 
삼성물산 복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83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서현</a>, 첫 해외 출장은 아버지가 디자인 혁신 외친 밀라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 담당 사장. <삼성그룹>

이 사장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에도 방문해 전시를 살펴본 뒤 이탈리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에서 개최되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삼성그룹과도 인연이 깊다. 19년 전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이른바 ‘디자인 선언’을 한 곳이 바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 행사다.

이 선대회장은 2005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방문한 뒤 주요 사장단을 불러 모아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순간은 평균 0.6초인데 이 짧은 순간에 고객의 발길을 붙잡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라며 “디자인은 21세기 기업 경영의 최후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