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HJ중공업에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관련 811억 손해배상 소송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4-17 18: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HJ중공업에 강원 강릉안인화력발전소 1·2호기 석탄취급설비 공급 관련 손해배상금으로 811억 원을 청구했다.

HJ중공업은 17일 삼성물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릉안인화력 1·2호기 석탄취급설비 관련 지체상금 및 채무불이행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HJ중공업에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관련 811억 손해배상 소송
▲ 삼성물산이 3월29일 HJ중공업에 강원 강릉안인화력발전소 1, 2호기 석탄취급설비 공급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811억7423만 원으로, HJ중공업의 2023년 연결기준 자본금의 19.5%에 해당한다.

앞서 HJ중공업은 한진중공업이던 2018년 삼성물산과 2757억 원 규모의 강릉 안인 화력 1·2호기 발전소 석탄취급 설비공사 계약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3월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체상금 등 청구 소를 신청했다. HJ중공업은 4월17일 소장을 받았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청구 금액은 원고의 청구취지 변경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며 “당사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