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최태원 노소영 이혼 항소심 마지막 변론 나란히 출석, 5월 말쯤 선고 예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16 16:0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항소심 마지막 변론에 나란히 출석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두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노소영 이혼 항소심 마지막 변론 나란히 출석, 5월 말쯤 선고 예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회장은 취재진이 ‘오늘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데 심경이 어떻냐’고 질문하자 “잘하고 나오겠다”고 답변했다.

노 관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섰다.

앞서 노 관장은 이혼소송 1심에서 최 회장에게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649만여 주, 약 1조 원)를 재산분할로 요구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 원, 위자료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또 재산분할의 형태를 주식에서 현금으로 변경하고 금액은 1조 원대에서 약 2조 원대로 높였다. 위자료 청구 액수도 30억 원으로 증액했다.

2심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마무리하고 선고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선고기일은 5월 말~6월 초로 예상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