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연두색 번호판 싫어', 3월 수입 법인차 비중 최초 30% 밑돌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4-15 11:2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도입 여파로 쉽 법인차 등록 대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인 8천만 원 이상 고가 모델을 중심으로 등록 대수가 크게 줄었다.
 
'연두색 번호판 싫어', 3월 수입 법인차 비중 최초 30% 밑돌아
▲ 1월8일 경기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번호판제작소에서 직원이 고가 법인차량용 연두색 번호판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천만 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5636대)과 비교해 31.4% 감소한 것이다.

올해부터 8천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제도가 도입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천만 원 이상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지난 2월에도 3551대를 기록해 2023년 2월보다 25.9% 줄었다.

고가 법인차 등록 대수가 줄면서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6% 늘었지만, 같은 기간 법인차 비중은 기존 39.7%에서 28.4%로 급락했다. 해당 비중이 30%를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모든 차량 가격이 8천만 원이 넘는 럭셔리카 브랜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럭셔리 브랜드별 법인차 비중은 롤스로이스 87.3%, 벤틀리 76.0%, 포르쉐 61.1% 등이었다.

올해 1분기 벤틀리의 등록 대수는 38대, 롤스로이스는 35대, 포르쉐는 2286대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7.4%, 35.2%, 22.9% 줄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