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이창용 농산물 가격 상승에 물가 놓고 곤혹, "수입 통한 해결 고민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12 13:1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농산물 가격 상승에 물가 놓고 곤혹, "수입 통한 해결 고민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유튜브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치솟는 농산물 가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화·재정 정책이 아닌 기후 변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은행으로 곤혹스러운 건 농산물 가격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산물이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2~3개월간 CPI 상승분의 30%가 농산물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과일이 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지만 최근 CPI 상승에 18% 정도의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총재는 최근 농산물 가격의 상승 원인이 기후 변화에 있다고 짚었다.

그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변화가 가격 상승이 원인이다”며 “기후 변화 때문에 생기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국민적 합의점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재정 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경쟁 앞두고 빅배스 결단, 김보현 올해 도시정비 승부수 시험대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좌초 위기' 넘고 다시금 탄력, 생산 감축 논의에 마침내 힘 실리나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