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유럽 선사로부터 유조선 2척 수주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05 18:5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유럽 선사로부터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벨기에의 유조선사 ‘유로나브(Euronav)’는 최근 현대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을 주문했다.

  현대중공업, 유럽 선사로부터 유조선 2척 수주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이 선박은 빙해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강화된 선체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을 갖춘 것으로 인도시점은 2018년 초반이다.

유로나브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시자료에서 이 선박을 미국의 발레로에너지(Valero Energy)에 7년 동안 빌려주기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로나브는 발주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몇 개월 동안 가격 비교를 한 결과 훌륭한 가격에 선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8월 말 기준으로 수주목표 127억 달러 가운데 20억 달러를 수주해 15.7%의 목표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하나증권 "농심 '신라면 툼바' 글로벌 런칭, 계획대로 진행 중"
기아 2026 K5·K8 모델 출시, 가격 K5 2724만 원 K8 3679만 원부터
HD현대 '빌게이츠 설립'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 엔비디아도 동참
'숨고르기' 코스피 장중 2960선 약세, 코스닥도 770선 약보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