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취업자 17만3천 명 증가, 37개월 만에 증가 폭 최소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4-12 09:1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취업자 17만3천 명 증가, 37개월 만에 증가 폭 최소
▲ 취업자 수 및 고용률 추이. <통계청>
[비즈니스포스트] 3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을 보면 3월 취업자 수는 2839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21년 2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2월 47만3천 명 감소에서 3월 31만4천 명 증가로 돌아선 뒤 2023년 11월(27만7천 명)과 12월(28만5천 명), 올해 1월(38만 명)과 2월 (32만9천 명) 등 2~30만 명대를 기록해 왔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3만1천명 줄어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해 7월(13만8천명) 이후 가장 감소폭이 가장 컸다. 40대 취업자도 7만9천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23만3천명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8천 명)과 정보통신업(6만7천 명), 운수 및 창고업(5만 8천 명)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사업시설 및 임대서비스업(5만1천 명)과 농림어업(5만 명), 교육서비스업(3만3천 명)에서는 취업자 수가 줄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