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외국인 국내주식 5개월 연속 순매수, 채권은 3개월 만에 순유출 전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11 17:0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업황 개선 기대감에 국내 주식을 계속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억4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3월 외국인 국내주식 5개월 연속 순매수, 채권은 3개월 만에 순유출 전환
▲ 11일 한국은행은 다섯 달 연속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023년 8월 순유출로 전환한 뒤 10월까지 순유출을 이어가다 11월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

3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38억4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6억4천만 달러 순유입 전환 이후 5개월 연속으로 순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업황 회복과 정부의 국내증시 저평가 대책 기대 지속 등으로 5개월 연속으로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3월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33억9천만 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채권 자금은 양호한 외화자금 사정에 따른 낮은 차익거래 유인 지속, 대규모 만기상환 등으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