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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총선 다음날' 장중 2700선 무너져, 코스닥도 850선 내림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11 1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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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 시작과 동시에 27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와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투자심리 위축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37분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3.62포인트(0.50%) 하락한 2691.5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총선 다음날' 장중 2700선 무너져, 코스닥도 850선 내림세
▲ 11일 장중 코스피지수가 2700선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2700선이 붕괴됐지만 장중 하락폭을 좁혀 26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590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488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237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 미국 3월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점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일정실업(29.92%)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이스타코(15.8%), 에이프로젠(12.03%), 흥아해운(11.1%), 써니전자(8.9%)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2%), LG에너지솔루션(-1.07%),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삼성전자우(-0.15%), 셀트리온(-1.49%), 포스코홀딩스(-0.99%), 네이버(-2.65%) 등 7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82%)와 현대차(3.07%), 기아(1.57%) 등 3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31%) 하락한 856.66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29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42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774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양제지(29.91%), 샌즈랩(20.58%), 스튜디오미르(19.01%), 제이엔비(15.97%), 풍원정밀(13.67%), 씨싸이트(12.87%) 등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알테오젠(-0.81%), 리노공업(-0.8%), 셀트리온제약(-1.15%), HPSP(-3.04%), 이오테크닉스(-0.6%), 신성델타테크(-3.48%)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1%), HLB(0.98%), 레인보우로보틱스(1.29%) 등 3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엔켐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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