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3사(KBS,MBC,SBS)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예측 출구조사 결과.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제22대 총선에서 압승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방송3사(KBS, MBC, SBS)가 공동예측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및 조국혁신당의 의석예상치를 합산하면 196~211석으로 전체 의석수 300석의 3분의 2를 육박하는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5~99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2석, 무소속 및 기타가 0~3석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이번 방송3사 공동예측 출구조사를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수행했다.
지상파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사했으며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모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7.4%포인트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