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이브 자산 5조 넘어서 엔터 기업 최초 대기업 지정 유력, 방시혁 총수 오른다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4-10 10:4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자산 규모 5조 원을 넘기면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5조3457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브 자산 5조 넘어서 엔터 기업 최초 대기업 지정 유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시혁</a> 총수 오른다
▲ 하이브가 자산 5조 원을 넘기며 공정위에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2022년 자산 4조8704억 원보다 약 9.8% 늘어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해당 집단 총수를 지정하고 있다. 하이브 자산 총액은 위버스컴퍼니와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16곳의 계열사를 합산한 결과다. 

하이브로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늘어난다. 공정거래법상 공시 의무 등이 부여되고 총수 일가의 내부거래가 제한된다.

최대 주주이자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은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공정위는 올해 대기업 집단 지정 결과를 5월1일 발표한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 김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성 보험사 '술렁'
TSMC "최신 반도체 기술 대만에 유지" 의지 재확인, 트럼프 압박에 선제 대응
삼성물산 한남4구역서 1등 자존심 지켜, 오세철 '도시정비 왕좌' 등극 청신호
세계 증시 뒤흔든 양자컴퓨터 기술 상용화, 한국은 아직 걸음마도 못 떼
SK바이오팜 '제2 세노바메이트' 찾기 분주, 이동훈 미국망 활용해 수익 극대화
탄핵정국에 빛나는 민주당 잠룡, 김동연 우원식 경제·외교 의미심장한 몸풀기
트럼프 2기 정부 내일 출범, 캐나다 25% 관세에 배터리 소재 업계 '좌불안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