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스타트업 '해낸다컴퍼니' 분사 창업, 사내벤처 제도 시행 이후 최초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09 16:2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 스타트업 '해낸다컴퍼니' 분사 창업, 사내벤처 제도 시행 이후 최초
▲ 자녀 관리 플랫폼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는 교보생명 사내 스타트업 '해낸다컴퍼니'가 분사한다고 교보생명이 9일 밝혔다. <교보생명>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기업으로 출범한다. 

교보생명은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분사해 창업기업으로 새 출발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 사내 스타트업이 분사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하는 것은 해낸다컴퍼니가 처음이다.

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로 자녀 관리 플랫폼인 ‘오후1시’를 제공하고 있다.

해낸다컴퍼니는 분사 창업 이후에도 교보생명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해낸다컴퍼니는 교보생명의 여성건강보험, 어린이보험, 교육보험 등 워킹맘들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안내한다.

교보생명은 상품 부가서비스에 해낸다컴퍼니의 유료 서비스인 ‘엄마의 편지’, ‘자녀행동 진단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해낸다컴퍼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창업지원금도 제공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내벤처 제도 시행은 도전과 창의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며 “교보생명 최초로 분사, 창업하는 해낸다컴퍼니가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회사 내부 임직원을 통한 개방형 혁신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사내벤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