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상무장관 '전기차 덤핑' 서구 주장에 반박, "정부 지원 의존하지 않는다"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4-08 10:5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상무장관 '전기차 덤핑' 서구 주장에 반박, "정부 지원 의존하지 않는다"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을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제조사들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전기차를 과잉 생산한다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주장에 중국 상무장관이 반박했다.

8일 로이터는 왕웬타오 중국 상무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으며 미국과 유럽의 ‘과잉 생산’ 비판은 근거가 없다”고 보도했다. 

왕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중국 기업 관련 회담에 참석해 이렇게 발언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난 뒤 과잉 생산 문제를 거론하자 이를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장관은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전기차 과잉 생산을 일으켜 해당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 저가로 판매되다 보니 다른 국가의 제조업체가 피해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정부 주도로 전기차 ‘덤핑’을 주도하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3년 10월부터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정부의 불공정 보조금으로 경제적 이익을 거뒀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7월에 예비 결과를, 11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왕 장관은 “중국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탄탄한 공급망에 기반해 경쟁을 벌였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라며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성장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