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4-08 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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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한국적 맛을 구현한 버거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냈다.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는 8일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내놓은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누적 판매 16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 롯데리아가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냈다. <롯데GRS>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2023년 12월 말 정식 출시된 뒤 한 달 동안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었다. 올해 2월 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는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55만 개를 넘었으며 1달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달성했다.
두 제품의 누적 매출은 100억 원 이상이다.
롯데리아는 올해 초 연달아 인기 메뉴를 내놓은 덕분에 1분기 영업점 매출과 객수가 2023년 1분기보다 각각 10%, 5% 늘었다고 설명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브랜드의 버거와 디저트 메뉴를 통해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가치인 즐거움을 통한 2030세대의 호기심 자극이 결국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져 소비자 타깃 개발의 성과를 도출했다” 며 “향후 소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독창적 맞춤형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