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혁신당 '전기차 주차권' 공약, "기계식주차장 최대중량 높이고 비용 지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4-05 15: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이 전기차 이용자들의 주차권 확보를 위한 공약을 내놨다.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는 5일 전기차 이용자의 주차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계식주차장의 최대 중량을 상향하고 중량 상향에 따른 안전 설비 교체 비용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전기차 주차권' 공약, "기계식주차장 최대중량 높이고 비용 지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현행 주차장법은 기계식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의 최대 중량을 중형 기계식주차장의 경우 1850kg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일반 차량에 비해 무거운 승용전기차의 약 84%가 기계식주차장 사용이 불가능해 기계식주차장 입고 최대 중량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자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54만7천 대를 넘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는데도 기계식주차장 중량은 일반 자동차에 맞춰져 있어 전기차 주차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대가 절실하며 조국혁신당은 이를 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주차권 확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