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업 CEO를 위한 전문 플랫폼 ‘CP9(씨피나인)’이 국내 식품기업의 태국 수출 지원을 위한 콘퍼런스를 연다.
CP9은 5월2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 회원사를 대상으로 종합무역상사 비해와 함께 태국에 진출하려는 ‘K푸드’ 제품 및 산업제품 수출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제13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CP9가 5월2일 비해와 함께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K푸드 관련 회사들에게 태국 수출을 위한 콘퍼런스를 연다. 사진은 행사 관련 포스터 갈무리.
비해는 태국 현지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한국의 종합무역상사로 태국 대기업 및 재단 등과 MOU 등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비해는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국 현지 1위 유통기업과 K푸드 수출을 진행하고 태국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산업제품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해 관계자가 한국과 태국 간 수출입 무역비즈니스 진행 과정을 직접 발표한다.
특히 태국 현지 법인 비해에서 진행했던 태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뿐만 아니라 태국 1위 유통기업 CP그룹 내 로터스, 세븐일레븐 등에 입점한 실제 사례 및 태국 지방자치단체에 한국의 산업제품 수출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행사 1부에서는 K푸드 제품이 태국 유통마트에 입점하는 내용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한국 산업제품 가운데 태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연결된 실제 사례가 발표된다.
발표 이후에는 비해와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1대1 기업 상담 및 네트워킹을 행사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이르면 6월 말 예정된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 in 방콕’ 행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제13회 융합비즈니스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CP9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P9 관계자는 “이번 제13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통해서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CEO 전용 플랫폼 ‘CP9'을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100명 마감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