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힘 배준영 46.9% 민주 조택상 43.6%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05 11:1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4·10 총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배 후보와 조 후보, 구본철 무소속 후보 등이 총선 가상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서 실시한 자동응답(ARS) 여론조사 결과 배 후보는 46.9%, 조 후보는 43.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힘 배준영 46.9% 민주 조택상 43.6%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 출마한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모습.

배 후보와 조 후보의 격차는 3.3%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구본철 무소속 후보는 3.5%의 지지를 받았고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3.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상 50대 이하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앞섰고 18~29세와 60대 이상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0.5%포인트 격차로 조택상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1%포인트 격차로 배준영 후보가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42.7%, 배준영 후보가 42.4%의 지지를 받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조 후보 45.1%, 배 후보 46.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조사는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2024년 4월2일~4월3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7.9%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2월29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NG 이을 차기 연료 대중화 임박, 조선업계 '암모니아' 선박 선점 경쟁 치열
빅테크 생성형 AI로 돈 버는 시대 왔다, AI 반도체 호황 '본게임' 예고
비트코인 ETF '현물 상환'으로 넓어진 미국 시장, 국내 제도화도 속도 붙나
글로벌 대작 발목 잡는 '최적화', 국내 게임사에 반전 기회될까
이재명 정부 AI 드라이브에 과기정통부도 조직 개편 전망, 분할·격상 시나리오 부상
키움증권 실적 방어에도 발행어음 불투명, 김익래 '특검 소환'이 부른 오너 리스크
'납작만두' 데이식스·'헬로키티' 트와이스, JYP엔터 블루개러지로 MD 매출 1위 겨냥
한전 재생에너지 전력망 투자 부담까지, 전기요금 인상 압력 더 커진다
테슬라 전기차 성장 한계 위기감, 삼성전자 손잡고 AI 신사업 무게 싣는다
신혼부부 울린 6·27대책 한 달, 국토부 '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균형 고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