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새 판권계약 의약품 호조로 3분기 실적개선 예상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올해 들어 판권계약을 맺은 의약품의 판매증가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대웅제약은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의 7~8월 처방액이 2분기 월평균 처방액보다 18% 늘어났을 것”이라며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도 3분기 처방액이 2분기보다 50억 원 넘게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웅제약, 새 판권계약 의약품 호조로 3분기 실적개선 예상  
▲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
대웅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996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43.5% 늘어난 것이다.

대웅제약은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제미글로에 대해 올해 초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맺었다. 또 4월에 글로벌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크레스토에 대해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두 제품 덕분에 기존 주력 의약품인 글리아티린의 판권 계약종료에 따른 악영향을 일부 만회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6.8%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초에 판권계약이 종료된 제품의 매출을 제외하면 오히려 16.6% 증가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과 당뇨병치료제 자누메트, 자누비트 등 의약품의 국내 판권계약이 종료됐다. 이 의약품은 계약 종료 전에 연간 처방액이 2천억 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대웅제약은 별도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62%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유엔총회에서 또 한 번 '기후변화 부정론' 설파한 트럼프, 국제 기후협력 향한 회의감 커져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메타의 AI 에이전트 '챗GPT 열풍' 재현 가능성,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기회 커진다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만나 "자회사 대표 선임에 임추위 역할 보장해야"
[조원씨앤아이] 이 대통령 긍정평가 37.0% 최저치, 민주당 40.3% 국힘 37.3%
배달의민족 새 주인 우버도 '원 플랫폼' 강조, 김범석 '장보기·쇼핑' 확대 전략에 힘..
한국투자 "LG생활건강 화장품 수익성 회복 더뎌, 해외 마케팅 비용·면세 부진 부담"
[CINE 레시피] '놉', '고무인간의 최후', '신체강탈자들의 침입', 사악한 외계..
중국 화웨이 모바일 AP 애플과 기술 격차 3년으로 좁혀, "패키징으로 미국 제재 극복"
비트코인 1억156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가능성 지켜보며 숨 고르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