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기업은행 목표주가 상향, 1분기 호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예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4-05 08:5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업은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고 주주환원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증권 "기업은행 목표주가 상향, 1분기 호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예상"
▲ 기업은행이 중장기 배당 투자처로 매력이 높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기업은행 주가는 4일 1만3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이 거의 없어 올해 실적 불확실성이 낮은 만큼 주주환원 증가율이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배당소득세 완화 등이 현실화하면 고배당 매력이 부각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기업은행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지배주주) 709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7.4% 늘어나는 것이다.

대출은 1.2%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에서 배당·분배금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율 관련 평가손실(507억 원)이 있었지만 홍콩 ELS 손실 등이 크지 않아 안정적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나 해외 투자목적자산 규모도 제한적이라 건전성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은행은 최근 4년 동안 배당성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올해 배당성향은 30% 수준으로 전망됐다. 주당배당금(DPS)은 11.7% 늘어난 1100원, 기대배당수익률은 8.2%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정부는 출자기관들의 장기적 배당성향 목표치를 40%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기업은행은 배당 확대 지속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중장기 배당 투자처로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 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